원시(元始)  
무릇 천지의 처음이 있을때에 일기(一氣)가 움직여 허와 무가 열리고 합하고, 암,수가 감응하여 부르고, 흑과 백이사귀어 뭉치고, 유와 무가 서로 사(射)하여 혼돈되어 텅비고 지극히 성스러우며, 원기를 안고 신령스러움을 포함하며, 신명스럽고 변화하며 황홀하게 극을 세우니 이것이 태역이 되고 유시의 비롯인 시가 된다.



이를 도가 일을 낳는다 이르니 이것이 이름하여 원시인 것이다.



무릇 천지의 태극은 일기가 나뉘고, 진재가 갈라져서, 서로 비취고 나열하며 만령이 엄숙히 위호하고 음양이 나뉘니 이것이 태극이 되고, 일이 이를 낳는다 이르며, 이를 가로대 "허황" 이라고 한다.



음양이 이미 나뉘고, 천지가 자리 잡히면 사람이 이에 길러지니 이를 이가 삼을 낳음이라 이르고 이를 이름하여 혼원이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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